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리랜스 번역 (문단 편집) === 한국어 === 한국어 작문 실력이 뛰어나야 한다. 공인 한국어 시험 점수를 보는 것은 아니지만, 읽기-쓰기 능력이 요구된다. 평소에 책을 많이 읽어 다양한 어휘와 문장을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이 유리하다. 조기 유학생, 교포 2~3세 등은 외국어는 잘하는데 우리말 번역을 맡겨보면 황당한 결과물을 납품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리고 수능 국어 실력이 3등급 이하이면 번역한 결과를 우리말로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생긴다. "나는 한국 사람인데 당연히 우리말 잘하지"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일 수도 있다. 특히 우리말의 [[맞춤법]]은 수많은 예외와 허용으로 점철되어 국어학자도 실수를 할 때가 있을 정도로 골치 아프며, 일반인들 중에선 [[조사(품사)|조사]] 활용을 제대로 못 하거나 문장이 조금만 길어져도 품사 간의 호응 관계가 깨지는 사람이 태반이다. 맞춤법은 물론이고 어휘 간의 미묘한 뉘앙스 차이를 구분할 수 있는 예민한 감각도 필요하다. 다행히도(?) 외국인 입장에서는 한국어 작문을 배우기 더욱 어렵다. 구조론적으로는 주요 언어 중 터키어, 일본어, 핀란드어 정도밖에 없는 [[교착어]]인 데다 비교 언어학적으로 [[고립어(비교언어학)|고립어]]이기까지 한 한국어의 특성상 기계 번역도 제대로 되지 않는다(소위 [[번역기]]로 불리는 번역 개그(…)를 생각해 보자). 그렇기 때문에 한국어와 외국어를 동시에 잘 구사한다면 프리랜스 번역가로 활동할 기회가 있는 것이다. 단, 이 문서가 처음 생성되었던 2014년에 비해 [[인공지능]]의 수준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며 기계 번역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 [[ChatGPT]] 등의 생성형 인공지능에 의한 영어-한국어/한국어-영어 번역의 품질은 이제 인간 초보 번역가의 번역 품질을 넘어서며, 특정 분야(특히 IT 영역)에서는 전문 번역도 어느 정도 가능한 수준이다. 프리랜스 번역을 지금부터 시작해 보겠다는 이들은 이 사실을 염두에 두도록 하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